[여행/을왕리, 삼척] 2022 마지막 일몰과 2023 첫 해 (2일 차)
1일 차
집 - 을왕리해수욕장 - 서해안조개광장 - 성지 24시 찜질방
2일 차
성지 24시 찜질방 - 추암해변(추암촛대바위) - 바다를 담다 - 순두부젤라또 - 집
안녕하세요~
을왕리에서 2022년의 마지막 일몰을 보고 2023년의 첫 일출을 보러 갑니다! 🌞
여러분 혹시 그거 아세요?! 😊
새해 되자마자 듣는 첫 노래가 그 해를 좌우한다는 미신을..?!ㅎㅎㅎ
그래서 남자 친구와 무슨 노래를 들을지 고민하다 크러쉬의 ‘Beautiful life’와 가호 ‘시작’을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노래를 들으셨나요? 🎵
12시 반쯤, 태백에 있는 성지사우나에 도착했습니다!
성지 24시 찜질방
- 위치 : 강원 태백시 금계길 35
- 운영시간 :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 전화 : 033-552-3039
- 가격 : 목욕 6,000원, 찜질 7,000원, 8시 이후 찜질&숙박 8,000원(보증금 1,000원)
밤에는 카운터에 사람이 없어서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찜질복 대여기에서 찜질복도 가져가면 되더라고요!
시설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고, 바닥도 따뜻했어요!
그렇지만 사람도 꽤 많고, 코 고는 소리, 왔다 갔다 움직이는 인기척에 둘 다 잠을 잘 못 잤어요..😧
피곤한 채로 일출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
여기는 삼척의 추암해변입니다. 🌊
추암한다💙 (나의 해방일지😃)
촛대바위는 공간이 협소해서 안전을 위해 인원제한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출은 추암해변에서 봤어요.
너무 예쁜 색깔로 점점 밝아지고 있습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죠~? 🎨
구름 위로 해가 얼굴을 빼꼼 내밉니다. ⛅
두 손 모아 소원도 빌었어요! 🙏
해가 떠오르자마자 사람들이 풍선을 날리더라고요. 🎈
일출을 보고 이제 촛대바위로 올라갑니다!
여기가 바로 말로만 듣던 추암촛대바위입니다! 😍
끝에 그림처럼 갈매기가 앉아있었어요. 🐦
촛대바위에서는 해가 가리더라고요!
(촛대바위에 해가 걸리게 사진 찍으려면 여름에 오면 가능하대요~)
윤슬이 예술이에요! ✨
귀여운 오리가족들을 뒤로하고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바다를 담다
- 위치 : 강원 삼척시 테마타운길 49 402호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2:00
- 전화 : 0507-1372-1329
- 메뉴 : 피문어 해천탕 90,000원, 낙지 해천탕 65,000원, 커플 해천탕 45,000원, 순두부정식(1인) 13,000원, 고기순두부정식(1인) 15,000원, 돌솥순두부정식(1인) 20,000원, 가리비찜 50,000원, 통문어숙회 시가
- 주차 : 가게 뒷 편 무료 주차장
차로 5분 거리인 삼척해변의 '바다를 담다'에서 고기순두부정식을 먹었어요. 😋
원래는 11시에 문 열지만 새해에는 아침 일찍 문을 열었어요.
두부가 포슬포슬, 부들부들 맛있었어요. 👍
남자 친구는 원래 아침을 잘 안 먹어서 제가 더 많이 먹었어요. ㅎㅎ
후식은 바로 근처에서 순두부젤라또를 먹었어요. 🍦
강릉 순두부 젤라또
- 위치 : 강원 삼척시 테마타운길 69 1동 2층 201호
- 운영시간 : 매일 09:30 ~ 22:00
- 전화 : 010-4877-4644
- 메뉴 : 순두부젤라또 4,500원, 초당옥수수젤라또 4,500원, 초당순두부도넛 3,500원
남자 친구는 요거트맛! 저는 순두부맛!
요거트는 익숙한 맛이었고~ 순두부맛은 두유맛이 좀 났던 것 같아요! 쫀쫀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가게도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서 예뻤어요~ 👍
무리한 일정이어서 많이 힘들긴 했어요...😭
운전하느라 너무너무 고생이 많았던 제 남자 친구는 감기를 얻고 돌아왔답니다...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고마워💕)
일몰 or 일출 둘 중에 하나는 보러 가겠지만, 일몰+일출 여행은 이제 못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래도 해본 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
체력에 자신 있는 분들만 꼭 한 번 해보세요!
[여행/을왕리, 삼척] 2022 마지막 일몰과 2023 첫 해 (1일 차)
[여행/을왕리, 삼척] 2022 마지막 일몰과 2023 첫 해 (1일 차) 1일 차 집 - 을왕리해수욕장 - 서해안조개광장 - 성지 24시 찜질방 2일 차 성지 24시 찜질방 - 추암해변(추암촛대바위) - 바다를 담다 - 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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