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경기도 수원] 양도 많고 맛있는 브런치 '델템포 하우스'
안녕하세요!
수원 행궁동을 좋아해서 종종 당일치기로 놀러 갔었는데
지난 6월에 남자 친구 생일을 맞아 행궁동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
2일 차에 브런치를 먹기 위해 '델템포 하우스'를 방문했어요.
'DEL TEMPO'는 이탈리아어로 'About Time'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델템포 하우스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48 2층
● 영업시간 : 11:00 ~ 22:00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일요일은 21:00까지)
● 전화 : 010-8601-8174
● 주차 : 없음
델템포 하우스는 행궁동 행리단길 GS25 2층에 있어요!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요. 🤢
주말엔 행궁동 주차가 힘드니 주차 공간을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세요!
골목길로 들어와서 2층으로 올라오면 델템포 하우스가 나와요!
테라스 자리도 잘 되어 있어요.
지금은 더워서 못 앉지만 날이 선선해지면 테라스에서 식사하기 좋을 것 같아요. 👍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멋스러워요.
저희는 창가 자리에 나란히 앉았어요! 🙋♂️🙋♀️
시원한 물과 앞접시, 수저를 가져다 주셔요.
참고로 저 나이프가 스테이크 썰 때 너~무 잘 썰리더라고요!
나중에 구매하고 싶었어요. ㅎㅎ
저희가 6월에 방문했었는데 현재 메뉴가 조금 달라졌더라고요!
위 사진은 현재 메뉴입니다.
저희는 현재 메뉴판에는 없는
하우스 브런치 플레이트 33.9
(식전 애피타이저/브라운 머시룸/양송이 수프/델템포 블랙퍼스트/파스타 1/음료)
+ 미니 클래식 스테이크 추가(120g) 10.0
(브런치에 즐기기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클래식 미니 스테이크 디쉬를 제공)
두 가지를 시켰어요!
시원한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식전 애피타이저로 요플레가 나왔어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었어요.
특히 위에 올라간 오디가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요거트를 마저 먹어갈 때쯤
단호박 수프와 브라운 머시룸, 델템포 블랙퍼스트가 나왔어요!
빵 두 조각과 단호박 콘 수프가 나왔는데
수프에 옥수수가 갈려져 있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고
많이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너무 신기하고 맛있었던 브라운 머시룸이에요!
<한 번 쪄낸 후 구워낸 밤퓌레, 버섯 콩피, 오이지>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버섯 콩피는 쉽게 말해 버섯 절임이라고 하네요.
표고버섯의 식감과 향도 좋고 재료들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남자 친구가 정말 맛있다며 극찬을 했습니다.
델템포 블랙퍼스트는
소시지, 베이컨, 스크램블, 샐러드, 토마토 구이, 버섯 구이, 콩 통조림, 크림치즈와 딸기잼, 식빵이 나와요.
수프에도 빵이 나오고 델템포 블랙퍼스트에도 빵이 나와서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추가로 시킨 미니 클래식 스테이크(120g)에요.
스테이크 네 조각과 가니쉬가 나왔어요.
고기도 정말 맛있게 구워졌고 양도 꽤 많다고 느껴졌어요!
감베로니 파스타는 블랙타이거 새우와 할라피뇨가 들어간 매콤한 파스타예요.
파스타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딱 좋았어요.
브런치는 보기에도 좋고 맛있지만 양이 적다는 게 단점이었는데
델템포 하우스에서는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정말 맛있게 잘하니 꼭 방문해 보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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